"산오르면 고환반염?"
엉뚱 발언에 '초토화'
"난 이해 못했어"
'나는 살아있다' / 사진 = tvN 영상 캡처
'나는 살아있다' / 사진 = tvN 영상 캡처
'나는 살아있다' 우기가 서툰 한국어로 독특한 모습을 보였다.

26일 밤 방송된 tvN '나는 살아있다'에는 쌀 포대를 들고 1,052m의 마산봉 오르기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은하 교관은 멤버들에게 산악 생존 훈련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말이 서툰 우기는 "산에 올라가면 고환반염 있지 않냐"라며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했고, 교관들은 당황한 듯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에 박은하 교관은 "나는 이해를 못했다"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우기의 말을 추측하며 "공황장애?"라고 말했다. 결국 우기가 하고싶은 말은 '고산병'이었고,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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