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12월 13일 첫방
신동엽X김준현X이혜성, MC 확정
강남♥이혜성→조세호X남창희 출연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신동엽, 김준현, 이혜성./사진=각 소속사 제공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신동엽, 김준현, 이혜성./사진=각 소속사 제공
에너지 소비를 다룬 tvN 새 예능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가 오는 12월 1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2부작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는 친환경 하우스에서 1박 2일 동안 제한된 에너지를 사용하며 에코 라이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출연자들은 조금 불편하지만, 지구를 위한 친환경 하우스에서 '슬기로운 지구 생활'에 도전한다.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에서 또 하나의 특별한 점은 바로 컴퓨터 그래픽으로 스튜디오를 구현한다는 것. 북극의 빙하를 스튜디오에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 친환경 하우스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스튜디오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 실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에 기반한 '버추얼 프로덕션'으로 만들어질 스튜디오가 어떤 모습일지 많은 궁금증이 집중된다.

특히 자타공인 국민 MC 신동엽, 재치 있는 입담의 소유자 김준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MC를 맡는다. 세 사람은 스튜디오에서 친환경 하우스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때로는 유머스럽고, 때로는 똑 부러지는 진행이 재미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출연진./사진=각 소속사 제공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출연진./사진=각 소속사 제공
친환경 하우스에서 에코 라이프를 체험할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달콤한 신혼을 보내고 있는 강남, 이상화 부부와 이들의 절친 김동현과 황치열이 한 팀을 이룬다. 또한 조세호를 주축으로 절친 남창희와 동생 같지 않은 동생들인 이진호, 양세찬이 또 다른 한 팀을 꾸린다. 이들은 제한된 물과 전기를 사용하며 친환경 하우스에서 1박 2일을 보낸다.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한 두 팀의 특별한 도전이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는 '빌려 쓰는 지구'를 해치지 않도록, 조금 불편하지만 슬기로운 지구 생활에 도전해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시청자분들께 생생한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