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1차전 프롤로그
하도권 "선발투수가 중요"
조한선 "홈런 한 방이면 끝"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 프롤로그/ 사진=SBS 제공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 프롤로그/ 사진=SBS 제공
지난 2월 인기리에 종영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두 주역 드림즈의 강두기와 임동규가 야구팬들과 다시 만난다.

강두기(하도권 분)와 임동규(조한선 분)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50부터 SBS가 생중계하는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의 프롤로그(경기 시작 전 인트로 영상)에서 그들만의 강렬한 매력을 다시 뿜어낼 예정이다.

29일 공개된 영상에서 강두기는 "야구는 투수가 중요하다"며 "특히 포스트시즌에는 선발투수가 승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임동규(조한선)는 "드림즈가 없는 가을 야구는 상상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며 "야구는 홈런 한 방이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말했다.

이들의 반가운 모습은 와일드카드 1차전 중계 예고편을 통해 미리 만날 수 있으며, SBS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하도권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화영중학교 음악 선생역인 마두기로 열연중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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