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하나로 제압
"한가인의 남편"
연예계 3대 도둑
'1박2일 시즌4' / 사진 = KBS 영상 캡처
'1박2일 시즌4' / 사진 = KBS 영상 캡처


'1박2일' 연정훈이 가장 강력한 자기소개를 가진 남자로 등극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 에서는 '너 자신을 알라' 특집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보는 여섯 멤버의 자아 성찰 여행기가 그려졌다.

경상남도 하동군에 도착한 멤버들은 산 정상에 모여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갑작스런 자기소개로 얼떨떨해 하던 멤버들. 연정훈의 차례가 됐을 때 멤버들은 연륜이 있으니까 "가장 마지막에 하실래요?"라며 연정훈을 자극했다.

거기에 문세윤이 "'라떼는 말이야'는 사용하면 안돼요"라고 말했지만, 연정훈은 '라떼는 말이야'라는 말의 의미조차 알지 못해 멤버들에게 또 한 번 어르신 소리를 듣는 등 자기소개 시작 전부터 멤버들은 끊임없이 연정훈에게 장난을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22년차 연기자라며 자기소개를 시작. 마지막에 "한가인의 남편입니다"라는 가장 강력한 자기소개 멘트를 말하며 멤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1박 2일간 평소 신경 쓰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과 몸을 모두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멤버들은 첫 단계로 체질 진단을 한 후 점심메뉴를 걸고 지압판 게임에 도전했다. 지압판을 보고, 모두가 질색했지만 단 한사람 연정훈 만은 ‘점심 먹겠다’ 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이전, 1박2일에서 했던 지압판 게임에서 연정훈 만은 통증을 느끼지 않았던 것. 하지만, 이번만큼은 연정훈에게도 쉽지 않았다. 눈을 가린 채 춤을 추다 의자에 앉는 게임으로 아무런 통증도 느끼지 않던 연정훈도 결국 의자를 찾지 못해 점심밥을 먹을 수 없었다.

점심 복불복에서 진 연정훈, 김종민, 딘딘은 문세윤의 제안으로 옆 사람의 단점 말하기 게임에 도전. 김종민과 함께 결승전까지 올라간 연정훈.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김종민의 단점으로 "난 집에 한가인이 있어"라며 또 한 번 3대 도둑을 인증하며 현장을 초토화 시키며 한입을 얻어먹을 수 있었다.

연정훈은 진지한 모습이 아닌 점심밥을 먹기 위해 게임에 열정적으로 도전하거나, 문제의 객관식 번호가 나오기도 전에 정답을 외치는 등 예능에 완벽 적응하며 멤버들과 함께 장난치고 즐기는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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