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박승희 출연
13년 간 국가대표
"인터넷 쇼핑 많이 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 = tvN 영상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 = tvN 영상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박승희가 국가대표 당시를 언급했다.

21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77회 독특한 이력서 편이 그려졌다.

전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는 가방 디자이너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는 "쇼트트랙으로 금메달을 땄으니 다 이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으로 올림픽에 간 선수가 없더라. 4개월 뒤에 스피드 스케이팅 선발전에 선발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대표의 선수촌 수당을 묻는 질문에 "하루에 3만원이었다. 그걸로 인터넷 쇼핑을 엄청 했다. 택배가 엄청 많이 왔다. 뭘 시켰는지 아는데 정말 설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승희의 언니이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박승주 또한 "나도 인터넷 쇼핑을 많이 해서 택배가 많이 왔다"라고 전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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