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X뽀로로 조명
뽀로로 가치 3800억대
"친구들 만날 때 시청률↑"
'방구석 1열' / 사진 = JTBC 영상 캡처
'방구석 1열' / 사진 = JTBC 영상 캡처


'방구석 1열' 한창완 교수가 뽀로로에 대해 설명했다.

11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특집으로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과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을 다뤘다.

한창완 교수는 뽀로로에 대해 "EBS에서 시작했는데 시청률 5%였다. 해외로열티 100억대, 3800억 원에 달하는 브랜드 가치"라며 한국 캐릭터의 새로운 역사라고 말했다.

이어 "국산 캐릭터가 경쟁력을 갖게 된 시점이 IMF 시점이었다. IMF로 인해 해외 캐릭터를 들여올 수가 없었고 마시마로가 인기였다. 이후 뽀로로 캐릭터가 인기를 얻게 됐다"라고 전했다.

장성규는 "인기 요인에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있지 않나"라며 뽀로로의 친구들을 언급했다. 한창완 교수는 "뽀로로 전에는 내수 시장을 타깃으로 했는데, 뽀로로는 세계 시장을 겨냥했다. 캐릭터들을 보면 탈 국적이다. 그래서 동물을 주로 사용한다. 특정 국가나 인종을 암시할 수 없게 돼있다. 어느 나라 사람이나 친근하고 귀엽게 생각할 수 있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청률 분석을 해봤는데, 새 친구와 만났을 때 시청률이 확 올라가더라"라며, "뽀로로 탄생 10주년을 맞아 극장용으로 만들어졌는데, 제작비 약 80억 원이 들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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