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깜짝 출연
"마스크써도 알아봐"
아버지 권유로 한국행
'대한외국인' / 사진 = MBC 에브리원 영상 캡처
'대한외국인' / 사진 = MBC 에브리원 영상 캡처
'대한외국인' 이근 대위가 최근 높아진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밤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양준혁, 이근 대위, 산다라박, 김재우가 출연했다.

이근 대위는 "주변에서 많이 알아본다. 마스크를 써도 알아본다"라고 말했고, 한국에 오게 된 계기에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아기 때 미국으로 이민갔다.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까지 미국에서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대를 가기 위해서 2006년에 한국에 들어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아버지가 워낙 애국자셔서, 미군에 가는 것을 반대하셨다. 군대에 가려면 한국에 가라고 하셨다. 항상 강조하신 것은 '너의 피는 한국이다', '모국은 한국이다'였다"라고 덧붙였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