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트롯 어워즈' 10월 1일 생방
국민 투표 100% 반영
;2020 트롯어워즈' 포스터./사진제공=TV조선
;2020 트롯어워즈' 포스터./사진제공=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가 시청자의 의견을 100% 반영하는 大국민 투표를 시작한다.

TV조선이 오는 10월 1일 국내 대중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0 트롯 어워즈’는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국내 최초 트롯 그랑프리쇼다. 트롯 가수들이 총출동해 꾸미는 신명나는 트롯 퍼포먼스 뿐 아니라 긴장감 넘치는 시상식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 국민MC 김성주와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배우 조보아가 3MC로 호흡을 맞추며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무엇보다 지난번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임영웅이 국내 최초 ‘2020 트롯 어워즈’가 시청자의 투표를 기반으로 이뤄진다는 ‘국민 투표’를 예고해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2020 트롯 어워즈’ 측이 역대급 축제를 함께 만들어나갈 국민 투표 참여를 오픈해 시선을 모은다.

지난 2일부터 ‘미스&미스터트롯’ 공식 애플리케이션 및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가동된 국민 투표는 ‘인기상 남자-여자부문’, 만 19세 이하만 참여 가능한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을 비롯해 ‘글로벌 스타상’ 부문으로 진행된다.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과 ‘글로벌 스타상’은 오는 27일 자정까지 투표가 마감된다. ‘인기상 남자-여자 부문’은 오는 10월 1일 생방송 당일까지 투표가 이뤄지고, 생방송 현장에서 집계 결과가 방송되는 만큼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할 전망. 더욱이 중복 및 다중 투표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쉽게 예측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2020 트롯 어워즈’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으로 대한민국 전역에 ‘트롯 열풍’을 일으킨 명실상부 트롯 명가 TV조선이 만드는 최초의 트롯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안팎의 시선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과연 국민이 사랑한 ‘트롯 스타’라는 영예의 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 지, 100% 국민의 의견으로 이뤄지는 국민들의 한 표가 모이게 될 시상식 결과에 모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2020 트롯 어워즈’는 추억을 소환하는 정통 트롯부터 2030세대에 사랑받는 퓨전 트롯까지 트롯 100년사를 되짚으며 트롯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고자 한다”는 각오와 함께 “‘국민 트롯 페스티벌’은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관심을 통해 만들어진다. 여러분들의 손으로 직접 사랑하는 트롯 스타를 뽑아 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2020 트롯 어워즈’는 오는 10월 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 = TV CHOSUN ‘2020 트롯 어워즈’]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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