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비 "싹쓰리 활동 마무리, 섭섭하고 아쉽다"

싹쓰리, 활동 마무리
비 "비룡 캐릭터 동기화"
김태호 PD, 슈퍼콘서트 불발

'놀면 뭐하니?' / 사진 = MBC 영상 캡처

'놀면 뭐하니?' 비가 싹쓰리 활동 마무리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이효리, 비가 싹쓰리 활동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는 김태호 PD를 만나 "드라마를 한 편 하면 캐릭터에 동기화되지 않나. 비룡이라는 캐릭터가 드라마는 아니지만 끝난다고 하니까 섭섭하고 많이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콘서트나 각종 행사로 팬들을 만났으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태호 PD는 "예전부터 슈퍼콘서트를 하고 싶었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못하게 됐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비는 "뜻깊은 마무리를 하면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형, 누나에게 여러번 거절당했다"라며 유재석과 이효리에게 정성스러운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밝혔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