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채 장착
곤충 탐구 생활
'기브르'의 농촌일기
'나 혼자 산다' 기안84 / 사진 = MBC 제공
'나 혼자 산다' 기안84 / 사진 = MBC 제공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시골로 향한다.

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웹툰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시골로 떠난 기안84의 동심 가득한 하루가 그려진다.

곤충 소재의 만화를 기획중인 기안84는 생생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먼 길을 떠난다. 초등학생 시절, 여름 방학의 추억이 담긴 고향으로 향한 그는 자연의 정취에 취한 듯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인다.

기안84는 잠자리채와 곤충채집통까지 동원, 완벽한 준비태세로 파브르를 넘어서는 '기브르'다운 면모를 선보인다. 그러나 넘치는 자신감과 달리, 예전 같지 않은 실력에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 무사히 곤충 채집을 끝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과거의 추억에 젖은 기안84는 "그냥 뛰어야 될 것 같더라고요"라며 러닝84를 소환, 동심까지 더해진 해맑은 '초딩 스텝'을 선보인다고. 잠자리부터 풀벌레까지 완전 정복에 나선 그는 들판과 숲 속을 쉴 틈 없이 뛰어다니며 자연을 제대로 만끽한다고 해 기대감이 한층 더해진다.

시골 소년 기안84의 힐링 가득한 일상은 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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