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 "남편 고집 말려주세요"
커플이라면 공감할 사연 등장
서장훈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니"
'무엇이든 물어보살' 72회/ 사진=KBS Joy 제공
'무엇이든 물어보살' 72회/ 사진=KBS Joy 제공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부부싸움을 막을 수 있는 비결을 소개한다.

오늘(3일) 방송될 '무엇이든 물어보살' 72회에서는 결혼 4년 차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아내는 부부싸움을 하면 남편이 대화를 차단한다고 털어놓는다. 짧으면 하루, 길면 일주일까지 대화를 거부하고, 남편이 잘못한 일이라도 아내가 먼저 대화를 시도해야지 둘 사이가 풀린다는 것이다.

며칠 전에도 싸웠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서장훈은 "내가 진짜 이 말 오랜만에 해본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니"라며 그동안 잘 사용하지 않았던 유행어를 꺼내면서 호통을 쳤다고 해 의뢰인 부부가 싸운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두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장훈은 부부싸움을 크게 벌이지 않는 비법을 공개한다. 그러나 위트 넘치는 서장훈의 솔루션을 잘못 받아들인 남편이 이를 잘못 적용해 서장훈을 당황하게 만들어 현장을 폭소케 할 예정이다.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의뢰인 커플의 예상치 못한 사연이 공개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된다. 두 사람이 부산에서 만나서 제주도에서 신혼생활을 하고, 지금은 춘천에서 사는 이유가 밝혀지는 것.

결국 보살들의 다양한 조언으로 그동안 쌓인 것을 모두 풀어내게 된 의뢰인 부부. 마지막으로 남편은 "그동안 내가 왜 이 방법을 몰랐나 싶다. 예상치 못한 정답을 알려주셔서 고맙다"라며 보살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아내는 "4년 묵은 한이 쭉 내려간다"라며 울컥했다는 후문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72회는 오늘(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