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9년 진행
"고마웠습니다" 감사 인사
멋진 수트 패션+미소
정재형 / 사진 = 정재형 인스타그램
정재형 / 사진 = 정재형 인스타그램
가수 정재형이 '불후의 명곡'에서 하차했다.

19일 정재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후의 명곡을 오늘 녹화로 마칩니다. MC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던 시간도 사회초년생처럼 서투르고 어설펐던 시간도 첫 연애편지처럼 두서가 길어질 글을 각설해야 할 시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나고보니 아무 일 아닌 일을 밤새워 함께 해 준 우리 식구들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마 살갑게 이별의 인사를 전할 성격이 못되는지라. 마음 속 깊이 감사의 인사를 글로 대신합니다. 고마웠습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재형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진행자로 지난 2012년부터 9년 간 활약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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