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투게더' 통해 버킷리스트 이뤘다"
이승기 "유럽은 송화봉송 때 잠깐 간 게 전부"
이승기, 차태현과 '서울 촌놈'서 호흡
가수 겸 배우 이승기./사진제공=넷플릭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사진제공=넷플릭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유럽을 제대로 가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승기가 3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투게더’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건넸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투게더'는 이승기와 류이호,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명의 동갑내기 스타가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을 찾아 떠나는 안구정화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

이들은 인도네시아와 태국, 네팔의 6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팬이 직접 추천한 장소를 여행한다. 또 제작진이 제시하는 미션을 완수하고 단서를 찾아 팬들을 찾아간다.

가악 기억에 남는 장소를 묻자 이승기는 "문화와 종교 기후 다 달라서 어느 하나를 꼽기 힘들다"며 "인도네시아 발리는 처음 가봤고, 방콕은 워낙 좋아하는 도시다. 개인적으로 산도 너무 좋아한다. 내 버킷리스트들을 '투게더'를 통해 이뤘다"고 밝혔다.

새로 생긴 버킷리스트는 없을까. 이승기는 "한국에서 활동을 많이 하다보니 해외에 장기간 나가본 적이 없다. 믿기 힘들겠지만 유럽을 제대로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송화봉송으로 런던에 가보긴 했지만 그건 정말 비행기에서 내려 찍고만 온 정도다. 제대로 유럽을 둘러본 적은 없다. 이번에 여행을 다니면서 가보고 싶은 곳들이 확장됐다. 추운 곳에 가서 얼음 낚시를 해보고 싶고. 썰매 개도 타보고 싶다"고 했다.

'투게더'에 이어 또 다시 버디 콘셉트 예능으로 돌아오는 이승기. 그는 "버디 콘셉트를 선호하는 건 아니다. 나도 멤버가 많아야 안정적이라 좋다. 두 명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가는 장점은 그만큼 사람과 지역에 집중할 수 있다는 거다. 성취감도 높고 보는 분들도 편하게 볼 수 있는 형태인 것 같다. 단점은 너무 힘들다"며 웃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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