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마, 생애 첫 수술
언성 높아지는 함진부부
마마의 담석 크기에 충격
'아내의 맛' 102회/ 사진=TV조선 제공
'아내의 맛' 102회/ 사진=TV조선 제공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중국 마마의 ‘생애 최초 수술’에 함께 나선 가운데, ‘일촉즉발 갈등’ 현장이 펼쳐진다.

‘아내의 맛’ 102회에서는 함소원, 진화가 중국 마마 ‘담석 제거 수술’로 인해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긴장감 가득한 순간들이 펼쳐진다.

최근 녹화에서 함진 부부는 아침 일찍부터 캐리어에 짐을 한가득 싸면서 가기 싫다는 중국 마마를 어르고 달래느라 진이 빠졌던 상황. 부부는 겨우 마마를 차에 태우고 출발했지만, 뒷좌석에서 비장한 눈빛을 드리우던 마마가 갑자기 차에서 탈주했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진화가 황급히 뛰쳐나가며 길 한복판 ‘마마잡기 대작전’이라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다시 자동차에 오른 마마와 함진 부부가 점점 언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촉즉발 갈등’이 드리워져 폭풍전야 분위기를 자아냈다.

행여 또 다시 도주할 수 있는 마마를 철통경비하며 세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병원에 도착했고, 곧바로 마마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 그러나 지난 건강검진 때보다 담석의 크기가 더 커져있었던 것. 빼도 박도 못하게 생애 처음으로 수술을 앞두게 된 마마는 수술도 무섭지만 주사가 더 무섭다며 손녀 혜정이 같은 모습으로 떨었고, 겨우겨우 주사를 맞으면서 눈물겨운 사투를 벌였다.

이어 마마가 수술실로 들어가고 나서야 비로소 한시름 놓은 함진 부부는 인생 첫 수술을 받는 마마에 대한 걱정을 쏟아냈던 터. 그러자 진화는 어렸을 적 부모님의 이야기를 어렵게 털어놓기 시작했다. 진화가 떠올리고 기억하고 있는 어린 시절 속 마마의 모습은 어떨지 허심탄회한 속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무사히 수술을 마친 마마는 회복실로 향했고, 함진 부부는 마마를 아프게 했던 담석과 맞닥뜨리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평소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하던 마마의 숟가락을 놓게 만들고, 심지어 고통을 안겼던 거대한 담석의 크기에 놀라고 말았던 것. 이어 뒤늦게 마마의 수술 소식을 들은 중국 이모가 화를 참지 못한 채 당장 마마와 함께 중국으로 들어오라는 불호령을 내리면서 긴장감을 드높였다. 과연 함진가(家)를 웃고 울게 만든, 중국마마의 담석 수술 현장은 어떻게 끝맺음될지 궁금증이 폭증되고 있다.

제작진은 “중국 마마가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모두 함께 밝은 모습으로 웃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마마의 건강 적신호로 모든 함진 패밀리가 비상 체제에 돌입하게 된 ‘생애 첫 수술의 맛’ 결과를 함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02회는 오늘(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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