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전화번호 없는 이유?
"이민호X이병헌의 아역"
9년차 배우의 고민
'유 퀴즈 온 더 블럭' 전진서 / 사진 = tvN 영상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전진서 / 사진 = tvN 영상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전진서가 9년 차 배우라고 말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58회에는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이준영 역으로 출연한 아역배우 전진서가 출연했다.

유재석은 "'부부의 세계' 끝나고 나서도 김희애, 박해준 선배님과 연락을 하냐"라고 물었고, 전진서는 "안 한다. 전화번호도 없다. 실례일 것 같아서 물어보지 않았다. 아직 내가 그런 급은 아니지 않나. 전화번호 여쭤보고 꾸준히 연락할 수 있을 만한 건 아니니까"라고 솔직한 입담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서는 9년 차 배우다. 앞서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의 아역,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의 아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배우라는 직업에 "적성에 딱 맞는 것 같다. 뽐내는 걸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카메라 앞에만 서면 집중이 되는 느낌이 있다"라며 "사실, 할 수 있는 게 최소한으로 줄어든다. 그게 마음이 아팠다. 친구들과 놀러 나가고싶은데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못하고 뭘 해도 배우가 어떻게 이러냐, 라는 소리를 듣곤 한다"라고 명암을 언급했다.

이어 "분장실에 들어간 순간 눈물이 터지더라. 삶도 연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떄가 있다. 준영이처럼 투박한 아이가 아니라 착한 아이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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