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vs 신인선, 영탁과의 우정 테스트
신인선 "영탁과 노래 목소리 비슷해"
나태주 "영탁은 날 더 좋아해"
나태주-신인선, 영탁 소환
'밥은 먹고 다니냐' 나태주, 신인선 / 사진제공=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나태주, 신인선 / 사진제공=SBS플러스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서 나태주와 신인선이 영탁을 사이에 두고 우정 테스트를 시작한다.

1일 방송되는 '밥먹다'에서는 트로트 대세로 우뚝 선 '미스터트롯' 퍼포먼스 무대의 주인공 나태주와 신인선이 국밥집을 찾는다.

'미스터트롯'에서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무대를 장식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한 신인선은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다. 최종순위 9위를 차지한 신인선에게 TOP7에 대한 미련이 없었는지 묻자 신인선은 "사람들에게 준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영탁을 왜 뽑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인선은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를 이용해서 (결승전에) 같이 올라갈 줄 알았다"고 솔직히 답했다. 또 영탁과 노래 부르는 목소리가 비슷하다고 밝히며 "누가 어느 파트에서 부르는지 모르게 반반씩 사이좋게 연습했다"고 경연 당시를 떠올렸다.

신인선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하길 바란 멤버로 영탁을 지목하며 그 이유로 "유일하게 준결승 무대에서 브로맨스를 창시했다"고 영탁과의 우정을 드러냈다. 영탁과의 우정을 과시하는 신인선을 지켜보던 나태주는 "영탁 형은 너보다 날 더 좋아한다"고 말해 신인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진실을 가려내기 위해 급기야 영탁을 소환했다. 과연 그의 진심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으로 이름을 알리기 전 다사다난했던 나태주와 신인선의 무명시절 에피소드부터 경연 전후로 주변의 시선과 악플로 인해 그들이 마음고생을 할 수밖에 없던 속사정이 모두 밝혀진다.

마성의 남자 영탁을 사이에 둔 나태주와 신인선의 아슬아슬한 밀당 브로맨스의 결말은 1일 밤 10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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