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진성 / 사진제공=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진성 / 사진제공=KBS
가수 진성이 항암 비법이 담긴 건강밥상을 공개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트로트계 BTS 진성이 깜짝 편셰프로 합류해, 건강 전도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진성은 과거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을 동시에 진단받았다. 당시 진성은 투병 한 달 만에 체중이 20kg이나 줄어들 만큼 힘든 시간을 보냈고, 3년 6개월여의 투병 끝에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이에 진성은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비결을 '편스토랑' 시청자들과 공유하고 싶어 나왔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항암 밥상의 비밀이 담겨 있는 곳은 바로 한적한 전원주택 마을에 위치한 진성의 집. 이날 진성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칡즙을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고. 이어 진성은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좋은 특별 간식을 찾아 먹고, 개인적으로 항암에 효과를 본 진귀한 약재들을 넣고 달인 물을 마시는 등 ‘건강 마스터’다운 면모를 보였다고 한다.

진성의 건강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진성은 집 앞 마당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따고, 직접 담근 장을 퍼왔다. 또 3층집 각 층에 위치한 6대의 냉장고를 오가며 각종 건강한 재료들을 준비했다고. 특히 한의원 못지않게 진귀한 약초들이 집에 가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성은 수많은 약초, 직접 담근 장들 중에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항암비법이 담긴 자신의 ‘항암 비법 1호’를 공개해 모두를 집중시켰다. 과연 진성이 암을 극복하고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진성은 이 비법을 어떻게 메뉴 개발에 접목시킬지 궁금증이 쏠린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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