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들 대상으로 한 '보이스트롯'
200억 프로젝트 트로트 오디션
남진·혜은이·김연자·진성·박현빈 심사
MBN이 트로트 오디션 '보이스트롯'을 7월부터 방송한다. / 사진제공=MBN
MBN이 트로트 오디션 '보이스트롯'을 7월부터 방송한다. / 사진제공=MBN
국내 방송 최초 스타들의 트로트 오디션이 시작된다. MBN은 200억 초대형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을 오는 7월 선보인다.

'보이스트롯'은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뜨거운 트로트 열풍 속에서 여러 분야의 스타들이 파격적으로 트로트 오디션에 도전하게 된다.

'보이스트롯' 우승자에게는 총 1억 원의 상금과 함께 음원 발매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전국 투어 콘서트를 비롯한 해외 콘서트까지 다양하고 화려한 공연 기회까지 부여된다. 이미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은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트로트 오디션인 만큼, 최종 우승자의 부가가치는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로 뻗어나갈 K트롯의 중심축이 될 1000억 가치 이상의 스타 탄생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현재 기존 가수부터 배우, 아이돌, 유튜버, 정치인, 개그맨, 스포츠스타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 및 셀럽들이 '보이스트롯'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한다. 이름만 들어도 이슈와 화제를 불러 모으는 초특급 스타는 물론, 시대를 풍미한 반가운 얼굴들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로트 레전드 심사위원들도 확정됐다. 한국 트로트의 전설 남진을 비롯해 트로트 한류의 원조 김연자, 심금을 울리는 트로트 스타 혜은이, 구성진 목소리로 사랑 받는 진성, 젊은 트로트의 선두주자 박현빈까지. 그야말로 트로트 레전드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보이스트롯'의 공정성을 더욱 높여줄 전망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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