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방송국 24시 특집
'그알' 비하인드 대방출

이승기 앞서 일일 아나운서 도전으로 화제
'집사부일체' 스틸컷./사진제공=SBS
'집사부일체' 스틸컷./사진제공=SBS
SBS '8뉴스' 아나운서로 깜짝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이승기의 일일 앵커 체험기가 베일을 벗는다.

19일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과 일일 제자 차은우, 김동현이 함께한 ‘방송국 24시 특집’이 공개된다. 이번 특집에서는 SBS 교양국부터 보도국, 예능국까지 방송국 내부를 아낌없이 공개, 풍성한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SBS 교양국을 방문한 멤버들은 간판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을 만나 방송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히 전해 듣는다. 멤버들은 배정훈 PD와 주요 제작진을 만나 ‘그것이 알고싶다’의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멤버들은 프로파일러 이수정 교수를 직접 인터뷰하며 레전드 편으로 화제를 모았던 ‘엽기토끼 살인사건’과 ‘화성 8차 사건 진범 논란’ 등 사건들에 대한 뒷이야기를 듣는다고 해 흥미를 모은다. 이수정 교수에게 상대방의 심리를 꿰뚫는 꿀팁과 범인을 가려내는 ‘거짓말 판별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 받은 멤버들은 “상상도 못했다”며 화들짝 놀라기도 한다.

이후 보도국을 찾은 멤버들은 ‘8뉴스’ 생방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소식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다섯 명의 멤버들은 생방송에 직접 참여할 최종 1인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생방송에 설 1인은 김현우와 최혜림 앵커가 직접 뽑았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사진=SBS '8뉴스' 방송 화면.
사진=SBS '8뉴스' 방송 화면.
한편, 이승기는 지난달 30일 '8뉴스'의 스포츠 뉴스 말미 스튜디오에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이승기는 "2년 전 뇌종양 수술을 받고 잠시 야구장을 떠났던 프로야구 롯데의 김상호 선수의 영상인데요. 오늘 팀 연습경기에서 시원한 두 점 홈런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라고 소개하더니 "지금까지 일일 아나운서 이승기였습니다"라고 인사했다.

SBS의 간판 프로그램들과 협업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은 19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