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사진제공=KBS2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개리가 아들 하오를 위해 기억력 테스트를 준비한다.

8일 방송되는 ‘슈돌’에서는 개리 아빠가 즐거운 놀이의 일환으로 하오의 기억력을 점검한다. 그간 하오가 천재적인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만큼 기억력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7일 커다란 표 앞에 앉은 하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골똘히 표에 집중한 하오의 뒷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사진에선 감격한 표정으로 하오를 끌어안는 개리 아빠의 모습과 환하게 웃는 하오가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근 녹화에서 개리는 단어는 물론 과거 상황까지 정확하게 기억하는 하오의 기억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특별한 놀이를 준비했다. 이는 물티슈 뚜껑을 재활용해 뚜껑 밑에 어떤 그림이 있는지 맞춰보는 놀이다.

개리 아빠가 준비한 문제는 총 16개였다. 모든 그림을 위치까지 정확하게 외우는 건 어른에게도 쉽지 않은 일. 개리는 하오가 2~3개만 맞출 거라 예상했지만, 하오는 연이어 정답을 맞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오의 놀라운 기억력 테스트 결과는 오는 8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