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우 작사가, 끝내 눈물 보여
안정환 "손에서 땀이 난다" 긴장
'편애중계', 트로트 신동 출동
이건우 작사가와 안정환 / 사진 = MBC 제공
이건우 작사가와 안정환 / 사진 = MBC 제공
이건우 작사가가 MBC '편애중계'에서 눈물을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
응원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 내 편을 들어주는 MBC '편애중계' 지난 방송에서는 트로트 신동 6명이 등장했다. 유산슬을 키워낸 박현우, 정경천, 이건우의 신곡을 두고 치열한 예선 전반전이 펼쳐진 가운데 6일 예선 후반전과 함께 최종 본선 진출자 3명이 공개된다.

이날 중계석에서 광대미소로 신동들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무대 시작 직전 "손에서 땀이 난다"며 어쩔 줄 몰라 해 긴장감 서린 대결을 짐작케 한다.

특히 심사위원석에서는 작사의 신 이건우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일이 발생해 관심이 집중된다. 심사 도중 격한 심경의 변화가 왔는지 울먹이던 그는 끝내 말을 잇지 못한 채 휴지로 눈을 가려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돌발 상황 속 유력한 우승 후보에게도 위기가 닥친다. 지난 회에 등장한 15세 소녀 전유진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김용임의 '훨훨훨'을 열창했고 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 조회수 10만 뷰까지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런 그녀가 녹화 도중 눈물을 보인 것.
이에 심사위원과 참가자 모두를 울게 만든 쌍 눈물 사건의 전말이 무엇일지, 예선전과 본선에서는 또 어떤 트로트 신세계가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호기심 역시 두 배로 자극하고 있다.
한편, 시청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감동으로 심금을 울리게 할 트로트 신동 대전 2탄이 펼쳐질 '편애중계'는 내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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