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주간 미리보기] 보아·성시경·스트레이키즈 새 음반 발표, 영화 '아내를 죽였다' 개봉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가수 보아·성시경 등이 새 음반을 발표한다. tvN 새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제작발표회를 열고, 영화 ‘아내를 죽였다’가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가수 보아. / 제공=SM엔터테인먼트

◆ 가요 : 보아·성시경·스트레이키즈 새 음반 발표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9일 오후 6시 각 음악사이트에 새 미니음반 ‘클레 : 레반터(‘Cle : LEVANTER)’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바람(Levanter)’으로 정했고, 꿈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풀어낸 노래다.

같은 날 성시경도 가수 아이유와 부른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를 공개한다. 성시경과 아이유의 부드러운 음색이를 조화를 이루는 팝 발라드 장르로, 가사에는 처음으로 함께 겨울을 맞이하는 연인을 위해 선물을 고르는 과정을 녹였다.

오는 11일 보아는 두 번째 미니음반 ‘스타리 나이트(Starry Night)’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Starry Night’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을 담았다.

tvN ‘사랑의 불시착’ 포스터.

◆ 방송 : ‘사랑의 불시착’ ‘블랙독’ ‘간택’ 제작 발표

히스토리채널 예능프로그램 ‘트레저 헌터’의 제작발표회가 9일 열린다. 그룹 god의 박준형과 가수 데프콘이 진행을 맡으며, 물품을 직거래 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같은 날 tvN 새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도 제작발표회를 연다.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를 숨기고 지키다가 사랑에 빠지는 장교 리정혁의 이야기를 다룬다. 현빈·손예진·서지혜·김정현·오만석·김영민·양경원·유수빈 등이 출연한다. 오는 14일 처음 방송된다.

오는 11일에는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애를 쓰는 이야기다. 오는 16일 처음 방송하며 서현진·라미란·하준·이창훈·태인호 등이 출연한다.

TV조선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극본 최수미, 연출 김정민)은 오는 12일 제작발표회를 연다. 정통 왕조 이 씨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지위, ‘왕비’의 자리를 노리는 이들의 목숨 건 경합을 담는다. 진세연·김민규·이시언·도상우·이열음·윤기원·조은숙 등이 출연한다. 오는 14일 첫 방송.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는 오는 13일 제작발표회를 마련한다. 꼴찌 야구팀에 부임한 단장이 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을 다룬다. 이날 처음 방송을 시작하며 남궁민·박은빈·오정세·조병규·손종학·이준혁 등이 출연한다.

영화 ‘아내를 죽였다’ 포스터. / 제공=kth

◆ 영화 : ‘아내를 죽였다’ 개봉

9일 ‘더하우스(감독 박균이)가 언론시사회를 연다. 첫 출산을 위해 별장을 찾은 부부가 낯선 이들의 흔적을 발견하면서 마주하는 숨겨진 과거를 그린 공포 미스터리 장르로, 오는 12일 개봉한다. 오창석·서우·김사희·오아린·원현준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시동'(감독 최정열)은 오는 10일 언론시사회를 개최한다. 어설픈 반항아들이 어느 주방장을 만나 무작정 사회에 뛰어들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마동석·박정민·정해인·염정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아내를 죽였다'(감독 김하라)는 오는 11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다루며 이시언·안내상·왕지혜·서지영·김기두 등이 출연했다.

오는 12일에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의 제작보고회가 열린다.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암살사건을 밀도 있게 담아낸 영화로, 내년 1월 개봉한다. 이병헌·이성민·곽도원·이희준·김소진 등이 뭉쳤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