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뉴이스트와 스펙트럼, 솔로 가수 김동한 등이 새 음반을 발표한다. OCN ‘구해줘2’와 Mnet ‘프로듀스X101’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배우 신하균과 이광수가 연기 호흡을 맞춘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개봉한다.

그룹 뉴이스트. / 제공=플레디스
그룹 뉴이스트. / 제공=플레디스
◆ 가요 : 뉴이스트·스펙트럼·김동한 ‘컴백’

그룹 스펙트럼이 세 번째 미니음반 ‘리프레싱 타임(Refreshing Time)’의 발매 쇼케이스를 29일 연다.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은 흥겨운 힙합 장르의 ‘애프터파티(AFTERPARTY)’. 노랫말에는 ‘오늘을 즐기자’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룹 뉴이스트도 이날 쇼케이스를 연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공식 활동을 마친 황민현의 합류로 약 3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하는 뉴이스트는 이날 여섯 번째 미니음반 ‘해필리 에버 애프터(Happily Ever After)’를 발표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새 음반의 타이틀곡 ‘벳 벳(BET BET)’은 알앤비(R&B) 장르를 기반으로 했으며 한층 성숙한 매력과 역동적인 안무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동한은 오는 5월 1일 세 번째 미니음반 ‘디 아워스 에이엠 7:03(D-HOURS AM 7:03)’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포커스(FOCUS)’를 비롯해 다채로운 색깔의 5곡이 담겨있다. 김동한은 모든 곡의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분위기를 녹였다.

‘프로듀스 X 101’ 포스터 / 제공=Mnet
‘프로듀스 X 101’ 포스터 / 제공=Mnet
◆ 방송 : 다시 돌아오는 ‘구해줘2’ ‘프로듀스 X 101’

tvN 음악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이 29일 제작발표회를 연다. 음악으로 교감하고, 사랑으로 성장하는 청춘남녀 10명의 로맨스를 보여준다. 고성민·스텔라 장·아이디·장재인·차희·남태현·딥샤워·박원·이우·최낙타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다음달 1일이다.

오는 30일에는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극본 서주연, 연출 이권)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2017년 시즌1에 이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이 드라마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다는 헛된 믿음과 그 믿음에 대적하는 이들의 이야기다. 엄태구·천호진·이솜·김영민·임하룡·오연아·이주실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추며 오는 5월 8일 베일을 벗는다.

같은 날 Mnet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도 제작발표회를 마련한다. 새 보이그룹의 탄생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며 MC는 배우 이동욱이 맡는다. 오는 5월 3일 처음 방송된다.

MBC 새 토요드라마 ‘이몽'(극본 조규원, 연출 윤상호)은 오는 5월 2일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4일 베일을 벗는 이 드라마는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의 삶을 그린다. 이요원·유지태·임주환·남규리·이해영 등이 뭉쳤다.

오는 5월 3일 MBC는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의 제작발표회를 연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집을 찾는 과정을 담아낸다. 박나래·김숙·노홍철·김광규·장동민 등이 출연한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포스터. / 제공=NEW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포스터. / 제공=NEW
◆ 영화 : ‘나의 특별한 형제’ 개봉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의 언론시사회가 29일 열린다. 출세만을 바라던 변화사가 일곱 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이동휘·유선·최명빈·이주원·고수희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다음달 개봉할 예정이다.

‘걸캅스'(감독 정다원)는 오는 30일 언론시사회를 마련한다.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목격하고 비공식 합동 수사에 나선 여형사들의 이야기다. 라미란·이성경·윤상현·수영·엄혜란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9일 개봉된다.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는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서로 다른 장애를 가진 두 남자의 우정을 다룬 영화다. 신하균·이광수·이솜·박철민·권해효 등이 출연했다.

오는 5월 2일 ‘배심원들'(감독 홍승완)도 언론시사회를 연다.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문소리·박형식·백수장·김미경·윤경호 등이 뭉쳤다. 개봉은 다음달 15일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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