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이로운, 박준규 / 사진=MBC ‘역적’ 캡처
배우 이로운, 박준규 / 사진=MBC ‘역적’ 캡처
‘역적’ 박준규가 이로운을 달랬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에서는 어린 홍길동(이로운)이 소부리(박준규)에게 적대심을 드러냈다.

홍길동은 소부리를 노려봤고, 이에 소부리는 “뭘 그리 쳐다보냐”고 질문했다. 홍길동은 “아저씨, 앞으로는 우리 아버지랑 놀지 말라”라고 씩씩 거렸다.

이어 홍길동은 “처음부터 아저씨 싫었다. 아저씨만 없으면 우리 아버지 죽을 고생도 안 했다”고 말했다. 소부리는 홍길동의 볼을 꼬집으며, “네 아버지 변한 게 나 때문인 줄 아니? 네 아버지 같은 사람이 내 아버지였으면 내가 이 꼴은 안됐다”라고 설명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