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이수경, 김재원 / 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캡처
이수경, 김재원 / 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캡처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이 이수경에게 정체를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23회에서 이현우(김재원 분)는 한정은(이수경 분)에게 “사실 나 고아원 출신 입양아다. 그리고 20년 전 잃어버린 동생을 찾는 형이 바로 내 정체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한정은은 “나는 현우 씨한테 그렇게 큰 아픔이 있는 줄 몰랐다. 철없이 굴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현우는 “곧 동생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니까 날 믿고 기다려 달라. 앞으로 아프게 하는 일 없을테니 동생 찾는 일 끝날 때까지만 나 봐 달라”고 말하며 그동안의 오해를 풀었다.

한정은은 “기다리겠다. 봐주겠다. 그리고 믿어주겠다”며 신뢰를 나타냈고 두 사람은 다시금 서로에게 가까워졌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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