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형규 치과의사 / 사진제공=채널A ‘나는 몸신이다’
김형규 치과의사 / 사진제공=채널A ‘나는 몸신이다’
‘나는 몸신이다’에 김윤아 남편 김형규 치과의사가 출연해 ‘100세 치아’ 비법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한번 망가지면 두 번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신체 기관인 치아 건강법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몸신 주치의로 등장한 김형규 치과의사는 “치아는 신체 기관 중 유일하게 한번 생겨나면 절대 재생할 수 없는 곳으로, 지금의 잘못된 치아 관리가 입 안의 고통을 만들 뿐 아니라 전신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쪽으로 씹기, 이갈이 등의 치아 건강을 망치는 습관이 턱관절 구조를 틀어지게 하고 턱관절 디스크에 마모를 일으켜 안면비대칭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 목과 어깨 등 다양한 부위에 관절통증을 유발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형규 치과의사는 최첨단 장비 3차원 스캐너를 이용해 몸신 가족들의 얼굴을 측정, 안면비대칭 정도를 공개했다. 또 집에서 스스로 안면비대칭 정도를 체크할 수 있는 안면비대칭 셀프 진단법과, 잘못된 치아 건강 습관으로 턱 관절에 문제가 없는지 쉽게 알아보는 턱 관절 진단법을 공개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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