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한석규, 유연석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배우 한석규, 유연석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병원 식구들을 달랬다.

9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는 병원 폐쇄 소식에 힘이 빠져있는 의료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동주(유연석)는 김사부(한석규)에게 “돌담 병원 폐쇄한다던 소리가 들리던데, 정말로 병원 문 닫기로 한겁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김사부는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이다. 여러분들 벌써 돌담 병원 문 닫기로 한 거냐”고 되물었다.

김사부는 “왜 이렇게 벌써 병원 문 닫은 것처럼 이렇게 서있냐. 나는 병원 문 닫을 생각이 없다”며 “어제처럼 그리고 오늘도 내일도 여기 이 자리에 서서 날 필요로 하는 환자들 계속 기다릴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사부는 “그게 내 결정이다. 그러니까 평소대로 해 평소대로”라며 “환자한테 집중하자 동주야”라고 토닥였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