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박진희, 오지호 / 사진=KBS2 ‘오 마이 금비’ 캡처
배우 박진희, 오지호 / 사진=KBS2 ‘오 마이 금비’ 캡처
‘오 마이 금비’ 박진희와 오지호가 부딪혔다.

5일 방송된 KBS2 ‘오 마이 금비'(연출 김영조, 안준용 극본 안준용)에서는 유금비(허정은)의 재활치료 문제를 두고 모휘철(오지호)과 고강희(박진희)가 대립했다.

유금비는 재활치료를 받기 싫은 듯 계속해서 “안 한다”는 말로 모든 치료를 거부했다. 고강희는 계속 치료를 진행하려 했지만, 모휘철은 “애가 힘들다고 하지 않냐”며 치료를 막아섰다.

이에 고강희는 모휘철에게 “애 응석받이, 바보 만들려고 그러냐”며 “자꾸 받아주기만 하지 않냐”고 따졌다. 모휘철은 “이 까짓 게 뭐라고 집요하게 구냐. 나라도 질리겠다”라고 받아쳤다.

이어 모휘철은 “반복학습이고 뭐고 좋은데, 적당히 좀 해라”고 고했고, 고강희는 “힘들다고 손 놔 버릇 하면 나중에 어쩔 거냐”고 화를 냈다.

모휘철도 지지 않고 “그만 좀 몰아붙여라. 나도 생각이 있다”라고 외쳤고, 고강희는 “어리광이나 받아주면 아빠 노릇하는 건 줄 아냐”고 말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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