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JTBC ‘헌집새집2’ 육중완 / 사진제공=JTBC
JTBC ‘헌집새집2’ 육중완 / 사진제공=JTBC
‘헌집새집2’ 가수 육중완이 강남을 위해 나선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이하 헌집새집2)’에서는 새 집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한 가수 강남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강남은 자신이 학창시절을 보낸 하와이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하고 싶다고 요청, 도움을 줄 멘토 임성빈 디자이너와 함께 인테리어에 도전했다. 작업 중 절친한 가수 육중완에게 전화를 건 강남은 “집들이 파티하자”라고 속여 육중완을 불러냈다. 강남의 거짓말에 속아 등장한 육중완은 인테리어 중이라 엉망이 된 방과 널브러진 공사 자재들을 보고 자신의 현실에 체념하는 듯 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육중완은 인테리어 콘셉트가 ‘하와이’라는 얘기를 듣고 “신혼여행을 하와이로 다녀왔다. 내가 하와이 전문가. 하와이에서 요즘 나무를 쓰지 않는다. 페인트가 대세” 라고 연신 지적해 강남과 임성빈 디자이너를 당황하게 했다. 또 육중완은 “인테리어 콘셉트 상 하와이 느낌의 벽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은 하와이 느낌이 부족하다”라고 훈수를 두며, 자신이 하와이풍 벽화를 그려주겠다고 나섰다. 강남은 육중완이 스케치를 시작한 이후에도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육중완이 출연하는 ‘헌집새집2’는 오는 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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