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그래 그런거야’ 배우들 /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그래 그런거야’ 배우들 /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그래 그런거야’ 서지혜, 신소율, 윤소이, 조한선, 정해인, 남규리, 왕지혜, 김영훈이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는 7일 방송을 앞두고 서지혜(지선 역), 신소율(소희 역), 윤소이(세희 역), 조한선(세현 역), 정해인(세준 역), 남규리(나영 역), 왕지혜(유리 역), 김영훈(현우 역) 등 젊은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8인방은 촬영장에서 저마다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서지혜와 신소율, 윤소이, 조한선은 대본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지혜는 자신의 대사를 세심하게 체크해놓은 대본을 손에 들고 촬영 장면의 전체적인 분량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신소율은 틈틈이 대본을 펼쳐들고 다시 한 번 극중 대사와 감정들을 되짚는 진지한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또 이들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본 시뮬레이션을 펼치기도 했다. 먼저 정해인은 대본을 한 손에 쥔 채 극중 어머니 김해숙과 대사와 합을 맞추는 모습을 선보였고 남규리는 한쪽 손에는 대본을, 나머지 손에는 소품인 청소 도구를 잡고 대본 속 동선을 거듭 확인하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몰두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긴 호흡의 작품을 해내기란 쉽지 않은데 젊은 배우들은 첫 촬영부터 늘 한결같은 열성으로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며 “배우들의 숨은 땀과 노력이 있기에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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