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김수연, 김미숙에 “부모님의 죄 용서해달라”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김수연 김미숙 / 사진=MBC ‘옥중화’ 캡처

‘옥중화’ 김수연이 김미숙에게 부모님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부탁했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문정왕후(김미숙)를 만난 윤신혜(김수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정왕후는 윤신혜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혼사를 앞두고 바라는 건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윤신혜는 조심스럽게 “저희 부모님의 죄를 용서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그러자 문정왕후는 살짝 망설이는 기색을 내비치며 알겠다고 말했고 윤신혜는 문정왕후의 미움을 사고 있던 자신의 아버지 윤원형(정준호)에게 뛰어가 “대비마마께서 잘못을 용서해주신다고 하셨다”며 기뻐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