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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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황후’

하지원이 죽은줄 알았던 아들의 비밀을 알았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6회에서는 독화살을 맞은 황자 마하(김진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방신우(이문식)으로부터 마하(김진성)가 죽은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기승냥(하지원)운은 마하를 찾아갔다. 이날 염병수(정웅인)는 마하를 죽이기 위해 자객으로 분한 뒤 마하의 처소에 침입했다. 염병수와 기승냥은 마하를 사이에 두고 “어마마마를 족인 사람이 누군지 아시냐”는 말과 “널 죽이려는 사람들이다”라고 외쳤다.

그때 독만(이원종)이 마하에게 “그놈들이 자객이다”며 소리쳤고, 마하는 기승냥을 향해 몸을 돌렸다. 그때 염병수가 독화살을 쐈고 기승냥은 쓰러지는 마하를 안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기승냥은 겨우 목숨을 건져 누워있는 마하를 버선을 벗긴 뒤 점 세 개를 확인했다. 기승냥은 “이렇게 클 동안 널 못알아봐 미안하다”며 “이제 이 아이를 지키기 위해 내가 무엇을 어찌해냐 하냐”며 흐느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MBC ‘기황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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