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하루하루 심장이 타 들어갈 듯한 외로움을 느끼신다면, 크리스마스이브에 밤새 술을 마시고 잠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낼 계획을 세우신 분이라면, 지금 이 글을 주목하시길! 나만을 위한 ‘나 홀로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솔로족을 위해 24일, 25일을 TV와 함께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나 홀로 TV편성표’를 여기에 공개한다.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한 맹목적인 TV 시청은 이제 그만! 텐아시아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 오전부터 크리스마스 오후까지 조금의 틈새도 용납하지 않는 남다른 방송, 영화 프로그램 편성표를 준비했다. 이 정도는 챙겨봐야 어디 가서 “나는 크리스마스 때 TV 봤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모두 ‘미리’ 크리스마스~!

PART1: TV 방송프로그램(KBS·SBS·MBC)

# 24일 오전, 절대 기죽을 것 없다. 우리는 당당한 솔로족!
01
01
10. 24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더 풍성하게 꾸며진 프로그램들이 우리를 찾는다. ‘모닝와이드’, ‘특별생방송 나눔이 행복입니다’, ‘러브 인 아시아’ 등의 프로그램은 따뜻한 연말의 온기를 그대로 전하며, ‘1대 100’, ‘우리동네 예체능’ 등의 프로그램도 연말 특별 기획으로 채워진다. 마음을 위로하는 음악이 그리운 이들은 ‘메리크리스마스 세시봉’을 통해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의 노래를 즐겨도 좋다.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유독 첫사랑이 그리워진다면? 감수성이 최고조에 달하는 새벽녘에는 ‘국민 첫사랑’ 수지와 ‘응사’(tvN ‘응답하라 1994) 칠봉이가 등장하는 ‘건축학개론’도 방송된다.

# 25일 결전의 그날, ‘TV 보기’ 머스트 고 온!
02
02
10. 그렇다. 원래 크리스마스는 연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거다. 25일에는 크리스마스 본래의 메시지를 담은 훈훈한 프로그램들이 대거 방송된다. 성탄특집 ‘당신이 선물입니다’부터 다큐멘터리 ‘사랑의 빛이 된 한경직’, ‘죽음보다 강한 사랑 손양원’까지, TV를 통해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도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다 문뜩 미친 듯이 웃어보고 싶어진다면? 늦은 밤 시간대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더 풍성해진 ‘라디오스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PART2: TV 영화 프로그램(CGV·OCN)

# 24일 CGV, 케빈이 아닌 ‘해리포터’와 함께!
03
03
10. CGV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의 주인공으로 ‘해리포터’를 택했다. 지난 2001년 개봉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부터 2011년 ‘해리포터’ 시리즈가 그려낸 대단원의 막을 내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까지 모두 관람한다면, 지금은 ‘역변’의 아이콘이된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성장기 지켜보며 10년의 세월을 하루 만에 건너뛰는 성과도 거둘 수 있다.

# 25일 CGV, 케빈이 돌아왔다 ‘나홀로 집에’ 시리즈
04
04
10. 그래도 여전히 ‘크리스마스의 강자’는 케빈이다. 25일 CGV에서는 ‘한 번 틀면 끝날 때까지 보게 된다’는 ‘나홀로 집에’ 시리즈가 12시부터 오후 시간대를 수놓는다. 그리고 CGV가 택한 크리스마스의 마지막 영화는 역시 ‘사운드 오브 뮤직’이다. 장시간 영화 관람에 지친 시청자를 위한 CGV의 ‘힐링’은 솔로족들의 가슴에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24일 OCN은 ‘반지의 제왕’과 함께!
05
05
10. CGV가 ‘해리포터’를 택했다면, OCN에게는 ‘반지의 제왕’이 있다. 24일 OCN은 오후 2시 20분부터 한 편당 3시간의 런닝타임을 자랑하는 대작 ‘반지의 제왕’을 통해 솔로족을 판타지 세계로 인도한다. 오전 시간대에는 어린 시청자들을 위한 ‘킥 애스: 영웅의 탄생’, ‘박물관이 살아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의 작품도 전파를 타게 된다.

# 25일 OCN, ‘러브 액츄얼리’로 열고 ‘나홀로 집에’로 마무리
06
06
10. OCN의 크리스마스는 ‘러브 액츄럴리’로 시작해 ‘나홀로 집에’로 끝맺는다. ‘러브 액츄얼리’로 한층 고조된 감성은 결국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OCN만의 메시지일까. ‘크로니클’, ‘휴고’, ‘킹콩’ 등의 영화도 화려한 볼거리로 크리스마스에 TV 시청을 택한 솔로족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