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 강지원 VS 박민환-정수민, 오랜 싸움의 끝 결과는?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스틸컷.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스틸컷.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스틸컷.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스틸컷.
강지원(박민영) 인생의 가장 큰 걸림돌인 박민환(이이경), 정수민(송하윤)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현재 박민환은 다시 재회해줄 것처럼 살갑게 굴었던 강지원의 모습이 연극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며 그녀의 목을 조르기도 했다. 정수민은 강지원이 절대 행복해지게 놔두지 않겠다는 살벌한 독기를 품기도. 아버지를 사주해 강지원을 죽이려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고, 또 다른 방법을 모색 중이다. 오유라(보아)에게까지 손을 뻗으며 판세를 뒤집어보려고 한다고.

2) 강지원♥유지혁, 해피엔딩일까?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스틸컷.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스틸컷.
강지원과 유지혁(나인우)은 이전 인생은 물론 2회차 인생에 이르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회귀한 직후, 유지혁은 자신이 죽을 운명이란 걸 알면서도 강지원에게 언급하지 않았던 터. 강지원이 덤프트럭에 치일 위기에 처하자 유지혁은 망설임 없이 차로 달려들었다. 강지원의 좋아한다는 고백을 들은 유지혁이 눈을 뜨는 모습이 그려졌다.

3) 운명의 무게추는 어디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스틸컷.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스틸컷.
이전 생을 반복하지 않으려던 강지원. 계획대로 박민환과 정수민을 결혼시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예측 불가한 일들이 벌어졌던 것. 암과 배우자의 외도는 직장동료인 양주란(공민정)에게 돌아가는 비극을 낳기도 했다. 죄책감과 책임감을 느낀 강지원은 양주란의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