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규영이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를 통해 평범한 직장인에서 130만 팔로워 인플루언서로 변신한다.
8일 넷플릭스는 '셀러브리티' 속 핫한 인플루언서가 박규영의 변화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비포&애프터 스틸을 공개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이야기.
공개된 스틸은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서아리(박규영 역)가 인플루언서 세상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화려한 행사에 참여하게 되기까지 짧은 시간 동안 급변한 아리의 드라마틱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아리는 우연히 마주친 고등학교 동창이자 유명 인플루언서 오민혜(전효성 역)를 통해 화려한 세계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별다른 노력 없이도 자연스럽게 이목을 끄는 매력, 자신의 개성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드는 취향과 센스 등 셀러브리티의 기본적인 자질을 가진 아리는 처음엔 관심 없었지만 이내 새로운 세상에 푹 빠져들게 된다.
SNS 계정을 만들고 민혜의 인스타그램에 태그되자마자 팔로워가 늘어났고, 그녀의 스타성을 알아본 전문 에이전시가 그녀에게 접근하면서 빠르게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가 되어간다. 남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할 말은 하는 시원한 행보로 진정성 있게 SNS 계정을 키워가지만, 그 과정에서 아리 또한 셀러브리티 세계의 어두운 면을 마주하게 된다.
박규영은 "평범한 삶을 살던 모습부터 완벽한 셀럽이 된 모습까지, 그 과정에서 겪는 변화들이 시청자들에게도 보였으면 했다. 화려하게만 변하는 것이 아닌 그때그때 달라지는 감정도 담았다"라고 밝혔다.
'셀러브리티'는 오는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셀러브리티'는 오는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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