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구해줘! 홈즈’ 권혁수, 양세찬이 의뢰인 가족의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

2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2049, 가구(수도권 기준) 시청률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부모님과 주택살이를 꿈꾸는 쌍둥이 자매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현재 의뢰인 가족은 아파트에 거주 중이며, 주택을 살다 2년간 아파트에서 생활해보니 부모님이 갑갑하다고 해 다시 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이야기했다.


의뢰인 부부는 경기도 양평과 광주 일대의 넓은 마당을 가진 전원주택과 타운 하우스를 희망했다.


복팀에서는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과 박나래가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양평군 개군면 앙덕리의 ‘허니허니~핑크허니’였다. 양평읍 생활권이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2014년 준공, 2년 전 부분 리모델링을 마친 단독주택이었다.


넓은 잔디 마당에는 깔끔한 텃밭과 야외 테라스가 있었으며, 내부는 핑크 인테리어로 따뜻한 감성을 자아냈다. 지하주차장과 연결된 것은 기본, 넉넉한 방들은 가족들이 다양하게 활용가능 했다.


두 번째 매물은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에 위치한 ‘열어드림! 하우스’였다.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동네로 두물머리까지 차로 15분 소요됐다. 2020년 준공된 단독주택으로 잔디마당 한편에는 개폐식 수영장까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거실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흠잡을 곳이 없었으며, 대면형 주방에는 넓은 다용도실과 팬트리까지 있었다. 2층에는 가족들을 위한 넓은 방들이 있었다.


덕팀에서는 탤런트 권혁수와 양세찬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의 ‘마당 진행 시켜’였다. 남양평 IC에서 차로 5분 소요되는 곳으로 독특한 외관과 카페 감성의 넓은 테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넓은 잔디마당에는 로켓나무가 둘러싸고 있었으며, 용문산과 남한강의 자연 친화적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내부 역시 우드 인테리어로 포근한 감성을 자아냈으며, 2층에도 거실이 있어 세대분리가 가능했다.


두 번째 매물은 양평군 강상면 신화리의 ‘분리해주시겠어여?!’였다. 양평역에서 차로 10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으로 대지면적만 무려 474㎡인 곳이었다. 적벽돌 외관을 지닌 전원주택으로 넓은 잔디 마당에는 테라스와 텃밭이 있었다.


내부는 약 5.7m의 역대급 층고를 자랑했으며,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되어 있었다. 2층에도 미니 거실과 적벽 발코니가 있었으며, 쌍둥이 자매를 위한 똑같은 구조의 복층 방이 2개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매물은 광주시 능평동의 ‘BOOK박이 하우스’였다.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분당생활권 매물로 4세대가 거주 중인 다세대 주택이었다. 1층과 2층을 사용하는 구조로 실내로 들어서면 대형 우드 책장이 거실 한 면을 채우고 있었다.


거실 통창을 통해 밖으로 나가면 프라이빗 마당이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으며, 1층과 2층 모두 방이 있었다. 또 2층에는 오피스 공간이 별도로 있었다.


최종 매물로 복팀은 ‘열어드림!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분리해주시겠어여?!’를 선택한 가운데 의뢰인 가족은 덕팀의 ‘분리해주시겠어여?!’를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넓은 대지와 신축 인테리어 그리고 쌍둥이를 위한 방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주 ‘구해줘! 홈즈’는 6월 4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되며, 오는 6월 15일부터는 목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