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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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과 차주영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포착됐다.

28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0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 역)은 장세진(차주영 역)을 만나 충격 발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장세진은 오연두(백진희 역)와 공태경 사이를 이간질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오연두의 전 남자친구가 김준하(정의제 역)라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 공태경은 오연두를 향한 마음에 심란해하며 3개월 계약 동거 생활을 깨자고 말했다. 이에 두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흥미를 더했다.

이런 가운데 '진짜가 나타났다!' 제작진 측은 공태경과 장세진의 만남을 포착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무거운 분위기 속 서로를 마주한 공태경과 장세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장세진은 심각한 표정으로 공태경을 응시하고 있고, 공태경도 깊은 생각에 잠긴 듯 근심 가득한 얼굴이다.

더 나아가 공태경은 장세진의 화를 더욱 돋우는 충격 발언으로 향후 극 전개에 더욱 불을 지핀다. 장세진은 친구라는 이유로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던 상황. 오연두와 공태경 사이를 이간질했던 장세진을 놀라게 한 그의 발언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그 발언으로 인해 펼쳐질 장세진의 변화에도 이목이 쏠린다. 공태경의 옆자리를 되찾기 위해 친구라는 이유로 그에게 다가간 장세진의 행동이 여기서 멈춰질 것인지, 장세진의 파란만장한 욕심의 끝은 어디일지 향후 그녀의 행보는 어떨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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