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혼산'(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혼산' 천우희가 이주승의 조촐한 생일파티에 감동했다.

26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천우희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주승의 절친인 천우희가 스튜디오에 출연하자 코드쿤스트는 순간 얼어버렸다. 기안84는 "코쿤이 이렇게 굳은 건 처음본다"라고 놀렸고 코쿤은 "처음 맞는 손님에게는 원래 그런거다"라면서도 빨개진 귀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주승은 집순이 천우희를 불런 오락실 데이트는 물론 요즘 유행하는 즉석사진까지 함께 찍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이주승은 천우희와의 오락실 내기에서 졌고 "술은 내가 쏜다"라며 소맥을 샀다.


마침 천우희의 생일을 기억했던 이주승은 술상 사이로 초코과자로 쌓은 미니케이크를 만들어 천우희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내어줬고 이에 천우희는 "진짜 귀엽다. 너무 좋다"라며이주승의 섬세함에 감동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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