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S 제공)
(사진=채널S 제공)

‘다시갈지도’ 이석훈이 멕시코 거리 곳곳에 밀집한 아미(ARMY, BTS 팬덤명)들을 보고 ‘BTS 열풍’을 제대로 체감했다.


오늘(13일(목)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 54회는 ‘걷기 좋은 여행지 베스트 5’를 랭킹 주제로 스리랑카, 캐나다, 스페인, 멕시코, 일본 중 힐링을 유발하는 최고의 도보 여행지를 꼽아볼 예정인 가운데, 여행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 강사와 가수 KCM이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노마드션’이 소개하는 멕시코 과나후아토 랜선 여행이 담길 예정이다. 알록달록한 색감의 거리와 파란 하늘, 그리고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들이 도보 여행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또한 발걸음 멈추게 만드는 길거리 상점 구경, 한화로 단돈 700원인 멕시코 간식 츄러스 먹방으로 도보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선보일 예정. 뿐만 아니라 영화 ‘코코’ 배경지인 공동 묘지 ‘산타 파울라 판테온’ 등 필수 스폿을 소개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이날 멕시코까지 사로잡은 BTS의 인기가 드러났다고 해 눈길을 끈다. 멕시코 현지인이 멕시코 거리를 지나던 노마드션에게 “한국인이죠?”라며 사진 촬영을 부탁한 데 이어 “BTS팬이다”고 밝히며 이야기꽃을 피우기 시작한 것. 더욱이 이후 골목길 소규모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아미들과 노마드션의 사진 촬영이 이어져 랜선 너머 스튜디오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스튜디오의 이석훈은 “BTS 덕분에 혼자 가서 다 같이 친구가 될 수 있겠다”며 랜선 체감한 BTS 열풍에 감탄했고, 김신영 역시 “우리는 BTS에게 감사해야 한다”며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KCM은 “BTS처럼 내 이름에도 알파벳이 들어간다”며 BTS와의 평행이론을 주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멕시코까지 접수한 BTS 신드롬을 확인할 수 있는 ‘다시갈지도’ 오늘(13일)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랜선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는 채널S ‘다시갈지도’의 ‘걷고 싶은 여행지 베스트 5’편은 오늘(13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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