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팬텀싱어4’ 본선 2라운드 ‘2:2 듀엣’ 살벌한 복수혈전이 예상된다.


오는 14일(금)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4’ 6회에서는 김성현과 김광진, 김모세와 조진호의 리벤지 매치가 시작된다.


매 시즌 레전드 무대를 쏟아낸 ‘듀엣맛집’ 다운 빅매치가 연이어 펼쳐진 가운데, 화끈한 복수혈전이 예고돼 흥미를 자아낸다. 본선 1라운드 포지션 배틀에서 Andrea Bocelli의 ‘Canto Della Terra’로 대결을 펼친 테너 김성현과 김모세가 이번‘2:2 듀엣’ 미션으로 다시 한번 뜨겁게 맞붙는다. 지난 ‘포지션 배틀’에서 압승을 거둔 김성현을 상대로 김모세가어떤 승부수를 띄울지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두 테너와 호흡을 맞출 파트너도 흥미롭다. 지난 포지션 배틀에서 파격적인 Charlie Puth ‘Dangerously’ 무대로 진검승부를 벌인 ‘록 스피릿 세무사’ 김광진과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아이돌 최강 보컬 조진호가 라이벌 팀으로 다시 만난 것.


크로스오버의 진수를 선보일 수 있는 ‘테너X가요’ 조합으로 맞붙게 된 두 팀의 필승 전략도 남다르다. 김광진은 테너 김성현에게 록커의 고음 꿑팁 전수를, 조진호는 김모세 맞춤 프로듀싱으로 눈빛부터 그루브까지 완벽한 ‘멋짐’을 전수한다. 윤종신 프로듀서가 “충격적인 퍼포먼스”라고 찬사를 보낼 정도로 색다른 매력을 장착한 두 팀의 리벤지 매치에서 누가 먼저 웃을지 기대가쏠린다.


한편 ‘팬텀싱어4’ 6회는 내일(14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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