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가수 김종서가 자신의 저작권 TOP3를 공개한다.

오늘(7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김종서와 떠나는 음악 여행! 그 시절 록발라드 힛트쏭'을 주제로 레전드곡을 공개한다.

먼저 '힛트쏭'은 조장혁의 '그대 떠나가도'를 공개한다. 이 노래는 꾸준히 남자들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김종서는 조장혁에 대해 "작곡을 잘하는데 노래까지 잘하는지 몰랐다"라면서도 이 노래를 선정한 특별한 이유를 밝힌다.

이어 MC 김민아는 컬트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오늘은 술 안 마시려고 했는데"라며 분위기에 심취한다. 이 곡은 당시 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흘러나온 발라드곡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곡이라고. 특히 이 노래는 컬트 김준선에게 가장 많은 저작권을 가져다줬다는 귀띔이다. 이에 김종서도 자신의 저작권 TOP3를 밝힌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힛트쏭'은 김종서의 록발라드를 오픈한다. 엄청난 고음을 자랑하는 이 노래에 김종서는 "만약 이걸 못 부르면, 그때 가수를 은퇴하겠다는 생각이 있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진다. 이에 김희철은 김종서에게 "오늘 이 노래 들려주실 수 있느냐, 은퇴 날인지"라고 겁 없는 요청을 하는가 하면 "변태세요?"라고 돌직구를 던진다고 해 그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힛트쏭'은 플라워, 부활, 무한궤도, 김종서 등의 노래로 모두의 감성을 충만하게 채울 예정이다. 과연 어떤 록발라드 명곡들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할지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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