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사진=방송 화면 캡처)
'금이야 옥이야'(사진=방송 화면 캡처)

'금이야 옥이야' 서준영이 조향기의 방해에 휘말렸다.


4월 6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 KBS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는 황찬란(이응경 분)집 요양보호사로 면접을 보러 간 금강산(서준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금강산은 임대료를 벌기 위해 반찬 가게와 택배 일까지 투잡을 뛰었다. 이어 요양보호사 면접을 보러 간 금강산은 최수지(조향기 분)을 마주하게 됐다.


최수지는 달갑지 않은 표정으로 "이 사람 여기 왜 온거에요, 어머니?"라고 물었고 "재현씨가 말한 동서가 잔디 아빠였구나"라며 불쾌해했다.

과거 자신의 아들 옥준표(김하겸 분)와 교내에서 학폭사건으로 껄끄러운 기억을 가진 최수지는 금강산의 채용 자격을 두고 사사건건 시비를 걸었다.

또한 최수지는 "반찬 가게는 어쩌시고 요양보호사를 하신데요? 그런 일 하시면서 요양보호사 제대로 하실 수 있겠어요?"라며 "제가 오늘 아침에 조깅하다가 걸려 넘어져 김칫국물 뒤집어 쓴 것도 다 이분 때문이에요"라고 쏘아부쳤다.

금강산은 "반찬가게는 장모님이 많이 도와주시고 있고 요양보호사 취업 때문에 그만 둘 예정이였다"라며 황찬란을 설득하려 했지만 최수지는 "한우물만 파라는 얘기가 왜 생겼겠어요?"라며 "한꺼번에 많은 일을 하시는데 어떻게 염려를 안해요? 적어도 투잡은 뛰겠다는 거 아니야?"라며 찬물을 끼얹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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