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사진제공=SBS
'동상이몽2' /사진제공=SBS
’천재 뮤지션‘ 이장원의 아이비리그 공학 박사 아버지와 연세대 음대를 졸업한 어머니가 최초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장원, 배다해 부부와 이장원의 엘리트 부모님과의 만남이 그려진다.

이장원의 아버지는 서울대와 아이비리그 박사 졸업 후 카이스트에서 31년 교수 생활을 마친 뒤 현재는 유니스트 총장으로 재임 중으로 알려졌다. IQ 150의 이장원을 능가하는 초엘리트 시아버지의 질문 폭격에 며느리 배다해는 시종일관 진땀만 흘렸다는 후문. 대체 ’엘리트 시월드‘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관심을 모은다.

이장원은 “부모님 덕분에 세 돌전에 혼자 영어로 글을 읽었다”며 떡잎부터 남달랐던 어린 시절을 밝혀 스튜디오의 놀라움을 산다. 또한 과학고 조기졸업, 카이스트 석사로 이어지는 천재 아들로 키운 부모님의 교육법을 전격 공개했다고. 예상치 못한 이장원의 반전 공부 비법에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또 이대 경제학과 출신의 이현이 부모님의 교육 비법까지 밝혀져 스튜디오는 ’일타 특강‘ 현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엘리트 자녀 이장원, 이현이를 만든 부모님들의 공부 비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장원은 내내 학업에만 전념하다 돌연 음악으로 진로를 바꾼 것에 대해 부모님이 완강히 반대했던 과거를 떠올린다. 특히 이장원의 어머니는 “그때 정말 많이 힘들었다”며 아들의 가수 데뷔에 마음고생 했던 속내를 고백해 안타까움 산다.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음악의 길을 달려온 페퍼톤스 이장원은 어떠한 계기로 인해 데뷔 10년 만에 부모님께 인정받게 됐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장원의 페퍼톤스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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