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경찰서 끌려갔다…절친과의 우정도 산산조각('가면의 여왕')
‘가면의 여왕’의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이 핏빛 복수를 본격 시작한다.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 기획 채널A)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가면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질투와 욕망의 전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9일(오늘) 공개된 3차 티저는 가면을 쓴 채 브라이덜 샤워 파티를 즐기러 가는 김선아(도재이역), 오윤아(고유나 역), 신은정(주유정 역), 유선(윤해미 역)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김선아의 “우리의 우정은 완벽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진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가면 퀸’ 4인방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이내 칼을 쥐고 있는 누군가의 손과 피묻은 가면이 등장하며 분위기는 180도 달라진다. 이어 ‘우리의 우정은 완벽 했었다’라는 자막과 함께 “그날, 그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는”이라고 말하는 김선아의 음성이 등장, 숨 막히는 전개를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냉기 서린 눈빛의 신은정, 덜덜 떨리는 손으로 휴대전화를 보는 유선의 모습에 이어 억울함을 호소하며 경찰에 끌려가는 오윤아, 누군가의 가면을 벗기려 하는 김선아의 모습 등 스펙타클한 전개 속 극강의 미스터리가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가면의 여왕’ 제작진은 “3차 티저는 서로를 네잎클로버처럼 특별하게 여기는 네 친구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의 완벽했던 우정이 산산조각나는 충격적인 사건을 담았다. 과연 이들의 우정이 어긋난 이유는 무엇일지, 핏빛 복수의 서막을 알린 ‘가면의 여왕’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오는 4월 24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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