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차선우가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


차선우가 캐스팅된 드라마 '시작은 키스'(가제)는 KBSN의 웹드라마로, 평생의 단 한 번이었던 그 해 봄, 사랑이 고픈 세 명의 10대들의 뜨거운 첫사랑 이야기를 다룬 로컬 하이틴 코믹 로맨스다.


이번 작품에서 차선우는 백일락(이현주)의 오래된 남사친 황구를 연기한다. 황구는 일명 '황간지'로 불리는 폼생폼사 인간지만 볼 거 못 볼 거 다 본 소꿉친구 일락에게만큼은 충성을 다하는 멍멍이 같은 존재다. 특별한 사랑을 꿈꾸는 일락과 전직 농구부 얼짱 철벽남 김봄(김종현), 그리고 댕댕미 넘치는 소꿉친구 황구까지 개성만점 세 남녀가 어떤 첫사랑 모먼트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차선우는 최근 드라마 '그리드', '재벌집 막내아들', 영화 '미혹', 연극 '헬로, 오델로: 더 헬'까지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오랜만에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에서 그가 어떻게 설렘을 유발할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다.


드라마 '시작은 키스'(가제)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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