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이즈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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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래비티(CRAVITY) 형준이 청량한 봄을 닮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는 22일 형준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22살의 봄'을 콘셉트로 한 이번 화보에서 형준은 시크한 청청 패션부터 셔츠와 니트, 맨투맨 티셔츠 등 다양한 의상을 매치한 세련된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형준의 눈부신 비주얼과 풍부한 표정 연기,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완성된 감각적인 화보는 글로벌 팬심을 제대로 저격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는 지난 6일 크래비티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로 컴백한 형준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오는 4월 데뷔 3주년을 앞두고 있는 형준은 "예전에는 무조건 격렬한 무대가 좋은 건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연차가 조금씩 쌓이면서 그만큼 여유가 묻어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래서인지 무대에서 심적으로 좀 더 여유로워진 것 같다"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또한 팀 내 메인 댄서를 맡고 있는 만큼 "춤은 저를 더 빛나게 해준다. 물론 춤을 배우거나 출 때는 힘들지만 그 과정을 이겨내면 찾아오는 즐거움이 더 크다"며 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형준은 "꽃을 많이 보는 봄이 되었으면 좋겠다. 친누나가 꽃집을 하고 있어서 꽃에 애정도 있고, 제 반려견 이름이 개나리여서 꽃을 보면 나리가 많이 생각난다"며 올봄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형준이 속한 크래비티는 지난 6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마스터 : 피스'의 타이틀곡 '그루비(Groovy)'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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