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약밥 먹고 살 뺀 송혜교→노브라로 다닌 김히어라…프로는 프로다[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BF.32865845.1.jpg)
프로는 프로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배우들이 프로다운 모습으로 연기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송혜교는 ‘더 글로리’ 6화에서 주여정(이도현 분)에게 학교 폭력의 증거인 화상 흉터를 공개하는 씬을 찍기 위해 사흘을 굶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거의 벗은 상태로 4~5시간 동안 상처를 분장했다. 촬영을 위해 사흘 동안 밥도 안 먹고, 전날에는 물도 별로 안 마셨다”고 말했다. 이 장면은 시즌1에서 가장 많이 신경 쓰고 찍은 촬영이었다고.
이외에도 송혜교는 문동은을 연기하기 위해 남다른 캐릭터 준비를 했다. 그는 예쁘지 않은 앙상한 몸을 만들기 위해 곤약밥을 먹으며 살을 뺐다는 후문이다.
![곤약밥 먹고 살 뺀 송혜교→노브라로 다닌 김히어라…프로는 프로다[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BF.32865854.1.jpg)
김히어라는 최근 패션지 얼루어와의 인터뷰에서 "서로 점점 더 또라이처럼 하려고 했다. '더 글로리' 배우끼리도 "내가 오늘 더 '또라이'가 돼야 할 텐데" 하고요.(웃음)"라고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전하는 가운데, "옷을 마음대로 입는 것도 너무 좋았다. 사라의 자유로운 느낌이 좋아서 속옷을 거의 안 입었다"고 고백했다.
![곤약밥 먹고 살 뺀 송혜교→노브라로 다닌 김히어라…프로는 프로다[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BF.32865860.1.jpg)
김히어라는 욕설을 오가는 말투, 약 빤 연기, 소름이 끼치는 미소에 악랄함을 더해 용서할 수 없는 악역을 제대로 만들어내며 문동은의 사적 복수 서사에 힘을 더했다.
![곤약밥 먹고 살 뺀 송혜교→노브라로 다닌 김히어라…프로는 프로다[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BF.32865862.1.jpg)
![곤약밥 먹고 살 뺀 송혜교→노브라로 다닌 김히어라…프로는 프로다[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BF.32865863.1.png)
![곤약밥 먹고 살 뺀 송혜교→노브라로 다닌 김히어라…프로는 프로다[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BF.32865869.1.jpg)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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