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사진=JTBC)

‘아는 형님’ 권혁수와 김영철이 고음 대결을 펼친다.


11일(토)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SNL 크루 특집 2탄으로 꾸려진다.


이날 정상훈, 김민교, 정이랑, 권혁수, 이수지, 주현영, 김아영과 ‘아는 형님’ 멤버들은 녹화 후 회식 장소에서 만난 콘셉트로 ‘토요일 밤의 1인자’를 꼽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특히 권혁수와 김영철은 노래 한 소절이 넘어갈 때마다 음정을 높여 부르는 ‘고음 노래방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고음 끝판왕 곡인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로 맞붙었는데, 김경호 성대모사의 한 획을 그은 권혁수와 형님학교 대표 고음 강자 김영철의 용호상박 고음 대결에 현장에 있는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무엇보다 대결이 진행될수록 SNL 크루들이 환상의 팀워크를 과시하자, 이를 지켜보던 형님들이 긴급회의까지 나서는 등 양 팀의 팽팽한 신경전이 계속됐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아는 형님’은 11일(토)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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