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밖은 유럽'(사진=방송 화면 캡처)
'텐트밖은 유럽'(사진=방송 화면 캡처)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 최원영이 심이영표 반찬 10종 덕에 면이 섰다.


2일 첫 전파를 탄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에서는 배우 최원영, 권율, 조진웅, 박명훈이 스페인으로 떠났다.

이날 캠핑장에서의 첫 아침식사가 준비됐고 최원영은 직접 끓인 누룽지를 배식하며 "날래 날래 가져가라우"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식사량이 적은 박명훈부터 막내 권율 식사까지 알뜰하게 챙긴 최원영은 이어 밑반찬 10종을 공개했다.


최원영은 "이거 완전 뷔페다"라며 운을 뗐고 앞서 심이영은 간장진미채, 고추장진미채, 명엽채와 멸치볶음 등 10종의 밑반찬은 물론 영양제, 볶음고추장, 조미료, 누룽지까지 알뜰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게 다 뭐냐는 최원영의 질문에 심이영은 "내가 며칠동안 밤 새서 만든거다"라며 "내가 만든거니까 다 가져가야 해"라고 내조의 여왕인 모습을 보였다.


조진웅은 밑반찬을 맛보며 "이 멸치볶음 만드신거야? 너무 맛있다. 10종이나 하신거냐?"라고 감탄했고 순간 어깨가 으쓱해진 최원영은 "심이영 씨 사랑한다"라고 애정어린 멘트를 날렸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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