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영국 출신 리가 5성급 숙소자랑 삼매경에 빠졌다.

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영국 아재 3인방 리, 케브, 로비가 한국의 5성급 호텔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터내셔널 택시를 예약해 편하게 호텔에 도착한 3명의 친구들은 체크인 카운터에서 웰컴드링크를 받고 객실 안내까지 받으며 꽤나 만족스러워했다.


크고 넓직한 스위트룸에는 식당과 테이블, 침대, 서재, 운동시설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었다. 객실소개가 끝나자 리는 갑자기 밖으로 나가더니 랜선 호텔 소개에 나섰다.


리의 아내는 "연신 좋다"라며 환호성을 질렀고 리 역시 "이 정도일 줄 몰랐다"라며 자랑삼매경에 빠졌다. 급기야 리에게 자극을 받은 케브와 로비도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침실과 냉장고, 화장실까지 구석구석 소개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후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기던 로비는 "한 평생 있을까마나 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감격했고 친구들 역시 "먹고 즐기고 마시자"라고 한껏 흥에 취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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